'비밀의 집' 정헌, 이제 딸까지 이용..박예린 간 기증 제안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9.28 20:20 /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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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 정헌이 살아남기 위해 딸까지 이용하려 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남태형(정헌 분)이 애니브라운(윤아정 분)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애니브라운은 남태형에 "내 동생 (우)민영(윤아정 분)이랑 사귀었다고? 민영이 잘 모른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쌍둥이 동생 우민영과 사이를 물었다. 남태형은 "그건 내가 설명할게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애니브라운은 "설명? 그럼 지금까지 거짓말을 했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아주 잠깐이었어요. 정식으로 사귄 적도 없고요. 괜한 오해 살까 봐 말 안 했던 거지 다른 뜻 없었어요 믿어줘요"라며 전처였던 우민영과 관계를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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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남흥식(장항선 분)은 남태형을 발견하고 우지환(서하준 분)과 하던 이야기를 멈췄다. 남흥식은 우지환에 "넌 나가있거라"라며 우지환을 내보냈다. 남흥식은 남태형에 "회사를 팔아넘길 생각이냐"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함숙진(이승연 분)과 계획한 일을 남흥식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할아버지"라며 남흥식을 쳐다봤다.


남흥식은 "어머니와 연을 끊을 것인지 내 집에서 나갈 것인지 선택하라는 내 물음에 네가 내놓은 답이 결국 이거로구나"라며 남태형에 실망했다. "그거 아니에요. 할아버지 오해해요. 우지환한테 무슨 말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라고 변명하는 남태형에 남흥식은 증거사진을 내밀었다. 남흥식은 "넌 이제 내 손자가 아니다. 내일 김 변호사한테서 연락이 갈 거야. 네가 찬우의 친 생자가 아니라는 소송을 재개할 것이다. 앞으로 네가 헤쳐나가야 할 모든 일에서 내 손자라는 혜택을 입을 일은 없읕테니까 그렇게 알아라"라며 남태형에 등을 돌렸다.

이후 남태형은 고민에 휩싸였다. 남태형은 자신과 우민영 사이에서 낳은 딸 우솔(박예린 분)이 우지환에 업혀 응급실로 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래 저 꼬맹이가 있었지"라며 병원을 찾았다. 남태형은 우솔을 걱정하는 우지환에 "딸 좀 괜찮냐?"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애를 어떻게 돌봤길래 끄떡하면 응급실이야"라며 아빠 노릇을 해보기 위해 왔다고 전했다.

남태형은 우지환에 "내 간을 줘볼까 하는데 물론 그냥 줄 수는 없고 애 살리고 싶으면 네 엄마랑 우민영 더 문제 삼지 말고 접어"라고 말했다. 이에 우지환은 남태형의 멱살을 잡았다. 우지환은 "이게 인간인가? 딸 아픈 거 가지고 나랑 거래를 하겠다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남태형은 "내 간 줘서 내 딸 살리고 딸 덕에 나도 사는 덕인데 내 딸 솔이 내가 살리겠다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우솔은 우연히 둘의 말을 듣고는 우지환에 "내가 왜 2층 아저씨 딸이야? 왜 저 아저씨가 내 아빠라고 그래?"라며 울먹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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