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지창욱X원지안, 망연자실→피범벅 된 채 장례식장 조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9.28 16:01 / 조회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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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지창욱, 원지안이 장례식장에서 조우했다./사진제공=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하 '당소말') 15회에서는 장례식장 상주가 된 윤겨레(지창욱 분)와 조문에 나선 하준경(원지안 분)이 조우한다.

앞서 윤기춘(남경주 분)은 강태식(성동일 분)을 살인 미수로 신고하지 않으면 호스피스 병원을 떠나지 않겠다고 윤겨레와 서연주를 협박했다. 급기야 윤기춘은 강태식에게 자신의 아들을 빼앗아간 죄를 받아야 한다고 분노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28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쓸쓸함만이 가득한 빈소에서 슬픔에 잠겨 있는 윤겨레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복을 입고 완장을 찬 모습에서 그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팀 지니' 염순자(양희경 분)는 허망한 표정의 윤겨레와 서연주(최수영 분)의 손을 꼭 잡고 따스한 위로를 건네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윤겨레, 강태식, 윤기춘, 표철우(박성일 분)의 사자대면 이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또 죽음을 맞이한 이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또 다른 사진에는 부고를 듣고 조문에 나선 하준경과 서연주가 어색한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다. 윤겨레가 호스피스 병원으로 도망친 후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가 하면, 이전과 달리 밝아진 표정에서 그녀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 또한 자아낸다.

이와 관련 '당소말' 제작진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15회에서 지창욱은 심연의 슬픔을 터트리는 폭발적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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