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다"..미래소년, 자신감 넘치는 코스믹 청량 'Drip N Drop' [종합]
학동=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9.28 16:03 / 조회 : 783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래소년의 미니 4집 'Ourt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유빈은 "'미래' 3부작이 강렬하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소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준혁은 "미래 시리즈가 미래적인 모습이 담겨있어서 '미래소년'의 '미래'적인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나중에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미래' 시리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표는 "이제 못볼 까봐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 '미래'를 버리지 않으니까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제 '소년' 시리즈에 들어가는데 조금 더 편하게 대중분들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준혁은 "1~3집에서는 강렬하고 안무도 힘들었다. 이번에는 조금 여유롭고 표정 위주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앞두고 소속사를 둘러싼 변화가 있었다. 마마무가 속한 RBW가 미래소년이 속한 DSP 미디어를 인수한 것이다.
준혁은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변화를 많이 느꼈다. 담당 프로듀서님이 생기셔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미래소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래 소년은 이번 앨범 콘셉트를 '코스믹 청량'이라고 설명했다. 리안은 "여태까지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했다. '시공간'을 테마로 하다 보니 그걸 뛰어넘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아봤다"라고 전했다.
도현은 "청량이라고 하면 푸르고 맑은 것만 생각하시는데 저희 생각에는 어두운 컬러로도 청량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진지하면서도 밝은 모습이 저희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코스믹'이라는 단어가 어마어마하다는 뜻도 있다. 저희 미래소년의 청량, 어마어마하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동표는 "마냥 밝기만 한 청량 보다는 조금더 몽환적인 모습과 청량한 모습을 같이 가져가려고 했다.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는 느낌으로 콘셉트를 이끌어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카엘은 "좋은 기회와 인연을 계기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 연습생 때 부터 꿈꿔왔기 때문에 '이렇게 일찍 이뤄도 되나' 싶었다. 한편으로는 울컥했다. 타이틀곡 작곡을 참여하는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아직까지도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리안은 "연습생 시절에 비트를 만들고 새롭게 가사와 탑 라인을 붙여서 완성한 곡이다. 처음에는 제 스타일을 표현하고 '리안같다'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에 실리게 되어 기쁘고 울컥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영은 "저희 팀 만의 장점은 비빔밥같이 다양한 매력이 모여서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미래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대면 활동에 나서게 됐다. 동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서로 다치지 않고 이번 활동을 마무리 하고 싶다. 미니 팬미팅도 해보고 싶고 팬분들께 역조공을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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