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석, '치얼업' 캐스팅..스크린 주연작 개봉 이어 루키 행보 ing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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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석 / 사진=키이스트
배우 현우석이 대학 응원단에 입단한다.

현우석이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에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VIP'의 차해원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우석이 분하는 김민재는 삼수까지 하며 연희대 응원단에 들어온 응원단 바라기이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연희대 축제에서 응원단 무대를 보고 이곳에 들어오겠다 다짐했고, 죽도록 공부해서 그토록 바라던 응원단에 입단한 인물. 하지만 타고나길 음험하고 냉소적인 성격에 응원단에서 겉돌게 된다.

이에 현우석은 "곧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한 요즘이다. '치얼업'을 촬영하며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들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라며 "민재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기도 하고, 내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정말 고민도 많이 한 캐릭터다. 아주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청춘', '열정'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 저희 작품을 보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정 가득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현우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데뷔한 신예로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의 오승권 역과 JTBC '라이브온'의 권승준 역으로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에서 주연 도윤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영화에 깊이를 더하며 스크린 주연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바 있다.

2022년 '아이를 위한 아이'를 통해 충무로 원석으로 주목받은 것에 이어 드라마 '치얼업' 출연을 확정 지으며 루키 행보를 제대로 이어가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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