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숙 "나도 여잔데 자존심 상해" 분노..무슨 일?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9.28 10:10 / 조회 :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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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극대노 릴레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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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ENA플레이 '나는 솔로'


28일 SBS PLUS·ENA PLAY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숙, 영자에 이어 MC 송해나까지 분노하는 '솔로나라 10번지'의 아수라장 로맨스가 그려진다.

'나는 SOLO' 돌싱 특집 10기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극과 극'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굳어져 가는 듯했던 러브라인마저 와르르 무너진 '솔로나라 10번지'는 역대급 대혼돈에 직면한 가운데,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한다.

솔로나라 3일 차 밤, 그동안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영숙은 누군가와 긴 대화를 하던 중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미간을 부여잡고 말문을 잃는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누군가 얼음물을 부은 듯 축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도 여잔데, (솔로남의 발언에) 조금 자존심 상했다"고 토로한다.

반대로 영자는 온몸으로 불붙은 분노를 드러낸다. 영자는 '솔로나라 10번지'의 상황을 파악한 후, "이미 실망해 버렸다"고 극대노한 뒤, 누군가를 찾아가 "제 귀에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 아니냐"며 일갈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공감 리액션 요정' 송해나는 금세 웃음기를 잃은 뒤 함께 분노한다. 급기야 송해나는 "뭐야, 저게!"라며 "모르긴 뭘 몰라"라고 꼬집는다.

데프콘 역시, "시청률 몇 프로 나올까?"라며 안방을 초토화시킬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 판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영숙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영자를 극대노하게 한 사건이 무엇일지 '솔로나라 10번지' 3일 차 밤에 극강의 궁금증이 쏠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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