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축복 찾아와" 뮤지컬 배우 전수미, 결혼 전 임신 고백 [전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9.27 11:27 / 조회 : 62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전수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전수미(42)가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전수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할 사람이 있어 함께 했는데, 큰 축복이 찾아왔다"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수미가 쓴 편지와 뱃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다.

전수미는 이미 임신 3개월째라며 "나이도 있고 걱정도 많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안정기'라는 기간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놀라시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면 용기 내어 걱정 따윈 날려 버리고 행복하게 순산하겠다"며 "건강하게 아가도 낳고 이후에 결혼식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수미는 2000년 '아가씨와 건달들'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루나틱', '햄릿', '인현왕후', '몬테크리스토', '프리다'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다음은 전수미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전수미입니다.

기분 좋은 가을이 왔네요. 감기 안 걸리게 잘 지내시죠? 뮤지컬 '프리다'가 끝나고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저는 아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무엇보다 쉬지 않고 공연과 연습을 했던 저는 다음 차기작 소식을 빨리 알려 드려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기다리셨다면 너무 죄송해요.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다른 소식을 가지고 왔네요.

그동안 작품 하느라 결혼할 사람이 있어 함께 했는데, 저희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어요. 나이도 있고, 걱정도 많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안정기'라는 기간을 기다리느라 이제야...

3개월이 되었고요. 많이 놀라시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면 용기 내어 걱정 따윈 날려 버리고 행복하게 순산하겠습니다. 차기작을 기다린 여러분. 넘나 죄송한 마음 한가득이네요. 지금이 아니면 힘들 것 같은 타이밍이라 저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겁이 참 많은 저라서...

이 모든 일은 사람이 계획한 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지내보려고요.

건강하게 아가도 낳고 이후에 결혼식도 하려고 합니다. 다음 작품은 생각보다 빨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요.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시고 제 행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 넘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하는 가족들, 가족만큼 가까운 친한 언니들, 친구들, 동료들, 동생들, 오빠들

많이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emk대표님과 우리 회사 식구들, 사랑하는 남편 될-아가 아빠. 그리고 뱃속에 소중한 아가

많이 많이 응원해 주신, 궁금해하신 사랑하는 팬분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해요.

주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