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파괴 물품만 3000만 원..'파괴왕' 레트리버 등장 '깜짝'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27 00:02 / 조회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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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개는 훌륭하다'에서 파괴왕 고민견 '삼월이'가 소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반전 모습 파괴왕 삼월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보호자는 레트리버의 힘에 못 이겨 산책조차 편히 시키지 못했다. 보호자는 삼월이를 산책시키기 위해 40분에 3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는 산책 삼촌을 고용해 신선한 호기심을 안겼다.

장도연은 "삼월이가 이제까지 파괴한 물품 리스트다"라며 내역을 공개했다. 내역에는 드라이어부터 청소기, 핸드폰, 소파 3개, 화장실 마룻바닥까지 다양한 물품이 적혀 있었다. 파괴 물품이 약 3천만 원에 달해 장도연과 이경규, 강형욱을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삼월이가) 보호자가 있으면 유독 그렇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강형욱은 "놀고 싶으니까 그런 거다"라며 마음을 대변했다. 강형욱은 "고민이다. 삼월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놀아주길 바라는 건데 보호자님의 에너지가 안된다"라며 고민했다.

이어 삼월이를 만나러 간 이경규는 삼월이의 얼굴을 잡으며 "네가 한 3천만 원 해먹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와 장도연은 시도 때도 없이 마운팅을 시도하는 삼월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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