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임종헌 감독, “광주 승격 축제에 고춧가루 뿌리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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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종헌 감독이 선두 광주FC의 승격 축하 분위기에서 들러리 서지 않으려 했다.

안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안산은 승점 37점으로 9위에 있어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무산됐다. 최근 4연속 무승(2무 2패)로 부진하고 있으며, 그 중 전남드래곤즈전 1-7 대패도 포함되어 있다. 여러모로 하락세에서 선두 광주 원정을 맞이하고 있다.

임종헌 감독은 “광주의 승격 축하 드린다. 승격 후 첫 경기인데 잔치 분위기에서 쉽게 내줄 생각은 없다. 우리는 승점보다 최선을 다해서 광주가 승격 잔치에 고춧가루 뿌리고 싶다. 오늘 승부를 내볼 생각이다”라며 최선을 다한 경기를 예고했다.

-광주전 앞둔 각오는 ?


광주의 승격 축하 드린다. 승격 후 첫 경기인데 잔치 분위기에서 쉽게 내줄 생각은 없다. 우리는 승점보다 최선을 다해서 광주가 승격 잔치에 고춧가루 뿌리고 싶다. 오늘 승부를 내볼 생각이다.

-광주 멤버가 베스트다.

이정효 감독의 스타일을 알고 있고, 승부욕이 강하다. 대충 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방법은?

한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고 있다. 실점이 많은 건 모두에게 충격이다. 다음 경기 있으니 이겨서 지우자 이야기 했다. 서울이랜드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아 비겼다.

-광주전 준비는 어떻게?

광주는 공수 모두 좋은 팀이다. 골을 넣기 위해 변화를 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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