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친한 동생 잃은 슬픔 "희망 없었을 때 토닥여주던 너"[스타IN★]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9.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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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세상을 떠난 지인을 추모했다.


리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의 부고를 알렸다.

사진을 통해 리지는 근조 화환도 보내며 지인을 추모했다.

리지는 "꽃길만 걸으며 그곳에선 부디 행복했으면 해. 내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희망도 없어졌다 느꼈을 때. 내가 힘들 때 토닥여주던 너였는데..우리 집에서 위로해주었던 네 모습 아직 생각나고 아른거려. 너무 고마웠어.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하지만 정작 네가 힘들 때는 언니라는 사람이 힘이 되지 못해서 내가 많이 미안해. 그래도 많이 사랑한다"며 "근데 아무리 그래도 뭐가 급하다고 먼저 가냐…나쁜 기지배..나빠..밉다. 그리고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 나도 밉다. 사진 보는데 보고 싶다. 엄청 많이. 서울 가면 너 보러 갈게 사랑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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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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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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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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