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시우민 "NCT 마크와 5년 만의 작업..더 성장했더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9.26 15:05 / 조회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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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NCT의 마크와 5년 만에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시우민은 26일 엑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Brand New'(브랜드 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Brand New'에는 1990~2000년대 초반의 음악 감성을 시우민 스타일로 표현한 음악들이 담겼다. 타이틀 곡 'Brand New'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가사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선물'을 테마로 촬영한 밝고 신나는 무드의 영상으로 매력을 더했다.

수록곡 'How We Do'(하우 위 두)는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한 곡이다. 90년대 감성과 모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세상이 정한 답과 구속의 굴레에서 벗어나 가장 우리다운 진짜 너와 내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시우민과 마크는 지난 2017년 SM 'STATION'을 통해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곡 'Young & Free'(영 앤드 프리)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시우민은 "이 곡을 듣고 '이건 마크랑 꼭 해야겠다. 잘 어울릴 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피처링을 부탁했다. 마크가 바쁜 와중에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우민은 이어 "5년 사이에 마크가 굉장히 성숙하고 성장했더라"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How We Do'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앨범에는 강렬한 업템포 댄스 곡 'Feedback'(피드백), 레트로 감성 발라드 '민들레 (Love Letter)', 따뜻한 응원을 담은 'Serenity'(세레니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시우민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엑소 채널을 통해 생방송 'XIUMIN 'Brand New' Countdown Live'(시우민 '브랜드 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신곡 소개와 작업 비하인드, 앨범 언박싱, 활동 스포일러 등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Brand New' 음원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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