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또 한 번의 참신한 소재..'대학 응원단'이 선사할 청량함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9.26 13:17 / 조회 : 8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이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모범택시'에 이어 대학 응원단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앞서 SBS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신선한 소재와 팀을 이끌어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클래식 음악' 소재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 로맨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모범택시'는 '이동 흥신소'라는 소재를 내세워시청자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10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등이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청량한 캠퍼스물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한태섭 감독은 "청춘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의 한 순간'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장르라고 생각한다. '대학 응원단'이 지닌 낭만성과 스펙터클이 인생의 벅찬 순간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치얼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춤과 음악이다. 음악감독인 페퍼톤스 신재평의 청량한 음악과 환호성을 내지르게 만드는 격정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 가슴 속에 꿈틀대며 잠자는 응원의 유전자를 깨울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무대 위 응원단과 무대 아래 관중의 교감은 물론 감동과 전율로 가득 찬 현장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