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
김영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조리원 마지막 날. 깊은 잠을 일체 안 자는 힐튼이는 안아주면 선잠을 조금 잔다는... 잠을 안 자니 더 심하게 울 수밖에.. 왜 잠을 안 자니 왜? 정말 조리원 나가고 싶지 않다. 자길래 눕히면 2분 만에 깨서 울어버리고 왼팔이 너덜너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힐튼이(태명)를 품에 안고 촬영을 하고 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힐튼이는 엄마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이 든 모습이다. 특히 김영희는 출산 후 달라진 외모에 놀란 듯 "그나저나 출산하면 코가 길어지나요? 엄마 코 뭐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영희는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즐긴 김밥, 햄버거, 피자 등을 공개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 8일 딸 힐튼이를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