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 손준호 "행복하다... 월드컵 확률 높이고 마무리할 것"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9.25 15:12 / 조회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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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30·산동루넝)가 카타르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손준호는 25일 온라인 공식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에 돌아오기까지 힘들었다. 돌아오고 싶었는데 돌아와서 행복하다. 많은 관중 앞에서 뛰어 뜻 깊었고 마지막에 골만 넣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손준호는 후반 20분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코스타리카전에서 팀 전체적으로 아쉬운 수비를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실점은 선수들이 모두 생각하고 있다. 월드컵에서는 강팀을 만난다. 수비적인 부분, 조직적인 부분 등 팀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훈련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에는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뿐이다. 월드컵에서는 주로 강팀을 만나기 때문에 정우영, 손준호 투 볼란치 체제로 가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손준호는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하시는데 결정된 것은 없다. 남은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제가 된다면, 중국으로 돌아가서 피지컬 부분을 올리도록 하겠다. 수비적인 부분도 보완할 것이 많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손준호는 "소집되면서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훈련하고 있다. 또 그렇게 경기를 했다. 1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가진 것을 모두 보여주려고 했고,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후회 없이 뛰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대표팀이 처음은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원하는 것을 알고 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했다. 그런 장면이 몇 개 나와서 좋은 평가가 나온 것 같다"고 자신을 낮췄다.

그러면서 "(카메룬전에서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 많은 활동량과 수비적인 부분에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월드컵에 갈 수 있는 확률을 높이고 이번 소집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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