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서하준, 이승연에 분노.."대체 무슨 사이입니까?"[★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9.24 00:53 / 조회 :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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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방송 화면 캡쳐
'비밀의 집' 방은희가 우지환에게 잘못을 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우지환(서하준 분)에게 유광미(방은희 분)이 잘못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우지환은 유광미가 자신의 어머니 안경선(윤복인 분) 납치에 일조한 사실을 알았다. 우지환은 "김정임씨 맞죠? 이종 사촌 언니가 살아 있다 해 놓고선. 저희 어머니가 실종된 지 얼마 안 돼서 돌아갔다 하셨나요?"라며 "9년 전 그날 대체 무슨 일을 꾸민 겁니까? 당신 사촌과 내 어머니를 바꿔치기 한 사람이 당신이잖아?"라고 호통쳤다.

발뺌하던 유광미는 결국 "안경선을 도와주는 일인 줄 알았어요"라며 용서를 구했다. 우지환은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믿고 싶었던 거죠. 돈에 눈이 멀어 그런 짓을 해놓고, 그런 말이 통할 줄 아십니까?"라며 분노했다. 유광미는 "함숙진한테 알고 싶은 거 다 나한테 시키세요. 정상 참작 받을 수 있게 기회 주세요"라며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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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방송 화면 캡쳐
그는 "대답하기 힘듭니까? 질문을 바꿔보죠. 두 분, 대체 무슨 사이입니까? 양만수 씨와 무슨 관계입니까, 함숙진 씨?"라고 압박했다.


한편, 우지환은 함숙진(이승연 분), 양만수를 사무실로 불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양만수에게 우지환은 "방금 내린 커피라 맛있는데 드셔 보시죠, 박철수 씨. 뭘 그렇게 놀라십니까? 태백 지구대에 그 이름으로 남겨놓고 저희 어머니를 모셔가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다.

지환은 "양만수 씨가 함숙진 씨를 위해 참 많은 일을 한 건 알고 있는데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유서까지 대신 썼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우리 아버지 유서 양만수 씨가 쓰셨어요? 당신이냐고 묻잖아 지금"이라고 분노했다.

함숙진이 모른 척하자, 우지환이 "두 분 대체 무슨 사이입니까?"라고 물었다. 남태희(강별 분)가 함숙진, 조유신의 딸이기 때문. 우지환이 "양만수 씨와 무슨 관계입니까, 함숙진 씨?"라며 재차 물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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