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PD "김선아X안재욱 연기 스펙트럼 넓다..대본 보며 바로 떠올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9.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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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안재욱이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24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JTBC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연출자 유현기 감독이 김선아 안재욱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유현기 감독과 김선아 안재욱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작품.

이날 유현기 감독은 "김선아 안재욱이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라고 강조하고 "대본을 보며 떠올랐다. 김선아는 예전부터 팬이었고 둘다 연기 스펙트럼도 다양하고 넓어서 어려운 역할도 잘해내실 거라 생각했고 잘 해주셨다. 안재욱은 실제로 따뜻하고 정의로운 로코 주인공을 해왔는데 전작 '마우스'를 보며 다시 한번 스펙트럼이 넓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디 엠파이어'에서 김선아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이자 3대째 세습되고 있는 법조계 집안의 승계 1순위 한혜률로, 안재욱은 뛰어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로스쿨 교수이자 한혜률의 남편 나근우로 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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