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해트트릭 열광, “그의 파티 온 걸 환영한다고 해도 과언 아니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19 14:44 / 조회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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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열광의 도가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개막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선발 여부 논란이 있었고, 결국,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의 미친 활약은 후반 37분 시작됐다. 아크 부근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개막 이후 첫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후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발끝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2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폭풍 질주 이후 건넨 패스를 받은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 역사상 교체 투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 “손흥민이 판도를 바꿨다”고 열광했다.

이어 “손흥민은 무득점 상황에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의 파티에 온 걸 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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