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아다마스' 지성, 죽지 않았다..열린 결말로 마무리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16 06:38 / 조회 : 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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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실종된 지성이 살아 있다는 쪽지와 함께 해송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최종화에서 송수현(지성 분)이 이팀장(오대환 분)에 의해 실종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수현은 이팀장과의 몸싸움 끝에 사라졌다. 김서희(이수경)는 위치 추적기가 멈춘 사실을 동생 하우신(지성 분)에게 전달했다. 위치 추적기의 신호는 바닷가에서 멈췄고 알 수 없는 행방에 하우신과 이수경은 슬퍼했다.

이후 하우신과 최총괄(허성태 분)은 이팀장을 잡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총괄을 마주한 이팀장은 "이것들이 사람을 물로 보나. 왜 한 명씩 와"라며 달려들었다. 최총괄은 "나도 솔로라 넌 죽었어"라며 몸 싸움했다.

밖으로 빠져나온 이팀장은 하우신을 만났다. 이팀장은 "하우신? 그 총 뭐냐. 나 쏘게? 쏠 수는 있고?"라고 도발했다. 하우신은 "수현이 어딨어"라고 물으며 이팀장의 머리에 총구를 댔다.


이팀장은 비웃으며 "나 쏘고 싶지. 쏴 봐. 못 쏠 거면 총구, 네 머리에 대. 네 형은 네가 죽였으니까. 마지막 말이 뭔지 아냐. 개처럼 빌더라. 살려 달라고"라며 큰소리로 웃었다. 이어 이팀장은 "그 모습을 네가 봤어야 하는데 검사가 체면 깎이게"라며 비꼬았다.

하우신은 "아니. 그럴 리가"라며 이팀장의 양 무릎을 총으로 쐈다. 최총괄은 슬퍼하는 하우신에게 "괜찮아 다 끝났어. 다 끝났어"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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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한편 은혜수는 해송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날 권회장(이경영 분)의 아들 권현조(서현우 분)가 썬(박혜은 분)의 계획에 의해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은혜수(서지혜 분)가 해송의 주인이 된 모습이 담겼다.

이사회를 준비하던 윤비서(이시원 분)는 동생 썬의 옆에서 죽어가는 권현조를 발견하고 놀랐다. 썬은 윤비서에게 "이사회 가게? 권 대표 못 가. 진단서 보니까 당장 뇌출혈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겠더라. 그래서 뭐. 걱정하지 마 숨은 쉬잖아. 잠시 신체활동을 정지시키려는 것뿐이야. 언니. 내가 언니 어떻게 할까 봐 이 오빠 난리다 좀 감동이네 넌 그때처럼 뒷걸음질 치기 바쁜데"라며 사라졌다.

이로 인해 해송의 며느리 은혜수는 해송의 회장 자리에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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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한편 쌍둥이 형 송수현의 죽음을 맞이한 하우신은 은혜수를 찾아갔다. 은혜수는 "왔어요? 당분간 화원 일이 소홀할 것 같아서 바쁠 것 같아서 송수현 씨 일은 유감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하우신은 가방을 땅에 던지며 "아다마스입니다"라고 말했다. 은혜수는 "거래는 깨진 게 아니었나요? 이팀장(오대환 분)을 잡기는 했지만 우리가 약속했던 방식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은데. 아니면 새로운 거래를 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하우신은 "이팀장 손대지 마요. 살려 둬요.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겁니다. 그게 내가 그자를 살려 두는 이유예요"라고 계획을 발혔다.

이어 하우신은 "은혜수씨 내가 은혜수씨를 믿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은혜수는 "작가님 다시는 못 보겠죠"라고 틀어진 사이를 각인시켰다. 하우신은 "아니요.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그때는 반대편에 서있겠지만"이라고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하우신은 '송수현이 살아있다 아다마스를 찾아라'라는 문구의 편지를 받고 송수현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꺼진 바다로 향했다. 하우신은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쥐었고, 은혜수는 해송원에서 가짜 아다마스를 바라봤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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