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Empty Dream' 차별점? 아이돌 모습 담으려 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09.05 16:32 /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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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Empty Dream(엠프티 드림)'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pty Dream'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어릴 적 꿈을 이룬 지금, 그 꿈의 빈자리를 김재환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꿈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사랑, 이별, 아픔, 고민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팝, 신스팝, R&B, 인디팝,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담았다. 2022.09.0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김재환이 'Empty Dream'의 차별점을 밝혔다.


김재환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5집 'Empty Dream'(엠프티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재환의 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더 레터)' 이후 9개월 만이다. 김재환이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김재환은 "지난 앨범은 전곡이 발라드였다. 이번에는 아이돌의 김재환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에도 아이돌적인 모습을 담으려 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같은 경우는 이미지도 그렇고 음악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걸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록이지만 인디 록만은 아니길 바랐다. 트렌디한 힙합을 넣어 아이돌적인 모습을 버리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무대에서도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김재환은 기타를 치며 안무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김재환은 "사실 춤을 출 생각은 없었다. 처음에는 기타를 들지 않고 힙합 아티스트처럼 제스처만 끝까지 가져갈까 생각했다. 그런데 팬들이 제 춤추는 걸 좋아하신다. 비트를 좋아할 거 같아 중간중간 안무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mpty Dream'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어릴 적 꿈을 이룬 지금, 그 꿈의 빈자리를 김재환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꿈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그 시절 우리는'은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김재환만의 감성을 통해 서정적으로 풀어낸 미디엄 R&B 팝 장르의 곡이다. 과거의 행복하고 반짝였던 기억을 회고하는 듯한 독백적인 가사가 더해졌으며 이별의 그리움을 청량하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대답해줘' '삐뚤어질까요' '오아시스(OASIS)' '러브 스트라이크(LOVE STRIKE)' '굿바이 모닝(GOODBYE MORNING)'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김재환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을 발매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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