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샤기컷→퍼 재킷 소화…변신의 귀재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09.05 11:31 / 조회 :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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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홍종현이 변장의 귀재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윤수민, 김연지·연출 최지영)에서는 유미서(한지은 분)의 상상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최선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우는 유미서와 함께 주주총회를 위해 호미 회사에 방문, 재료 수급이 어렵다는 회사의 사정을 듣고는 과거 인맥을 동원해 호미를 만드는 평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에 유미서는 최선우가 주인공인 일본 드라마를 상상했다. 상상 속에서 '만능사원 선우짱'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한 최선우는 촌스러운 정장과 샤기컷을 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최선우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인 일명 '한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했다.

이어 주식 모임의 회원들은 최선우가 과거 주식 영재이자 프랍 트레이더로 일하며 큰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유미서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주인공에 최선우를 대입하는 상상을 펼쳤고, 최선우는 외제차와 퍼 재킷을 걸친 채 레드 카펫을 밟고 등장했다. 화려한 손놀림으로 놀라운 주식 수익률을 올린 최선우는 "내가 여의도의 울프"라고 외치며 머니건으로 돈을 흩날렸다.


이처럼 홍종현은 한지은의 상상에 맞춰 여러 가지 분장을 소화해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부터 과거 젠틀한 프랍 트레이더로 완벽한 슈트핏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일본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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