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쪽 사랑꾼♥' 임윤아, '빅마우스'를 보는 재미[★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20 06:21 / 조회 :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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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남편은 내가 지킨다!"

그룹 소녀시대 임윤아가 배우로서 완벽하게 성공가도를 달리는 모습이다. 이번엔 한층 도전적인 캐릭터다.

임윤아가 최근 또 하나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그가 주연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영 초부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꽉 붙잡은 것.

'빅마우스'는 단 5회 만에 '트레이서' 시청률 9.0%를 제치고 올해 방영된 MBC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 6회 시청률만 벌써 10.8%를 넘겨 10%대의 기적을 쓰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빅마우스'는 이번 주 83.73%의 점유율로 3주 연속 금토극 부문 TV화제성 1위,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화제성 TOP100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파죽지세 인기를 입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가 살인사건에 휘말려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장을 하면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미스터리 누아르의 큰 틀 속에서 주인공 이종석과 임윤아의 고군분투, 사랑꾼으로 부부애를 과시하는 가족극이 어우러진 게 재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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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임윤아는 '빅마우스'의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남편 박창호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결정적인 키 고미호 역을 맡았다. 고미호는 박창호와 사랑으로 결혼했지만 넉넉치않은 형편 때문에 억척스럽게 생활력을 갖추게 된 간호사. 고미호는 자꾸 사기를 당하고 빚까지 진 남편이 애물단지로 여겨지면서도 여전히 그의 애교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영락없는 사랑꾼.

임윤아는 고미호를 통해 생활력 강한 주체적인 여성을 유쾌하게 보여주면서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의문의 미발표 논문을 찾는 험난한 과정을 다이내믹하고 속 시원하게 열연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임윤아가 두 간극을 오가는 연기를 어색함 없이 능청스럽게 해내는 모습에 '빅마우스'의 유쾌 통쾌한 짜릿함이 배가되고 있다.

게다가 고미호가 현재는 감옥에 간 남편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임윤아는 상대 배우가 눈 앞에 존재하지 못하는 제한된 조건에서도 이종석과 바로 옆에 있는 듯 생생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노련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과거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새벽이부터 'THE K2', '왕은 사랑한다', '허쉬', 영화 '공조', '엑시트'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온 임윤아가 '빅마우스' 향후 회차에서 어떤 활약으로 파죽지세 인기를 끌어갈지 기대되는 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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