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트레인' 브래드 피트 "韓 음식 때문 내한, 삼겹살 먹으러 갈 것"
여의도=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19 11:10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불릿 트레인'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 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전 세계 고스펙 킬러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으로 액션 장르의 새로운 히어로로 자리 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한국에 8년 만에 네 번째로 내한하게 된 브래드 피트는 "저는 영화 때문에 한국에 온 게 아니라 음식 때문에 돌아오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코로나19 기간에 촬영했는데 엄청난 액션으로 가득 차 있다.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런 테일러 존슨은 "꼭 한국에 오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한국을 오게 돼 신이 난다"며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를 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한국에 올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가 어제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아주 훌륭한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갔다. 삼계탕 집을 찾아갔고, 김치, 깍두기도 너무 맛있더라. 오늘 저녁에 코리안 바베큐(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여행이) 더 길었으면 하는데 짧아서 아쉽다. 경복궁도 있고, 전통 가옥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릿트레인'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야구] 임창용 넘어 KBO 새 역사! KIA 정해영 "최연소 100세이브, 안 깨졌으면 좋겠다" [고척 현장] 3분전
- [야구] '468HR' 최정 KBO 새 역사 작성, 이승엽 넘어섰다! SSG 4:2→4:7→12:7 역전극, 2연패 탈출 [부산 현장리뷰] 19분전
- [축구] 울산, 요코하마와 ACL 준결승 승부차기 끝에 석패... 전북은 클럽월드컵행 '불발' 29분전
- [방송] 공유X송혜교, 역대급 만남 성사?.."노희경 작가 신작 검토중"[공식] 37분전
- [방송] '유퀴즈' 김선란 "요구르트 100만 개 팔아 매출 2억 3천 만원 달성"[별별TV] 47분전
베스트클릭
- 1 '완성형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8주 연속 1위
- 2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3월 월드송 1위..9회째 우승 '세계 최강'
- 3 유영재 "더러운 프레임"vs선우은숙 측 "성추행 인정"
- 4 시청률 대박인데..김수현X김지원 '눈물의여왕' 인터뷰 NO..왜? [★NEWSing]
- 5 '191㎞ 대포 쾅' 오타니는 괴물이다, 구단 역사도 갈아치웠다... 다저스는 4-1 역전승 [LAD 리뷰]
- 6 "결코 삼진 안 당할 것 같아" 이정후 '이 기록' ML 1위 등극, '1557억 가치' 스탯에 나타난다
- 7 '좋은 선배' 코스프레→'협박·폭행에 범법 강요' 추악한 민낯... 오재원은 두산 팬에 잊고 싶은 악몽이 됐다
- 8 '우승 가자!' 아스널 환희→첼시 대굴욕, 런던 라이벌인데 5-0 대승... 하베르츠, 친정팀에 멀티골 비수
- 9 "김도영은 우리랑 다르다" 376홈런 최형우도 감탄한 재능 "말도 안 되게 넘어간다"
- 10 '2G 무안타' 김하성, 드디어 멀티히트 터졌다+시즌 7호 도루까지... 팀은 COL에 4-7 역전패 [SD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