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바이브 '이어령의 마지막수업', 편성준 작가 각색 참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8.19 10:05 / 조회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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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바이브 '이어령의 마지막수업'에 베테랑 카피라이터 출신 편성준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했다.

19일 네이버바이브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디오 무비 등 오디오 분야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 온 네이버 바이브와 2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편성준 작가의 협업이 콘텐츠 업계와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에서 보다 발전된 북 콘텐츠로 원작 도서를 새롭게 각색하고 재편집하는 과정을 거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활약한 회사를 그만두고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등의 도서를 출간한 편성준 작가는 쉽고 짧은 글로 대중들을 사로 잡아 왔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이어령 선생과 김지수 작가의 인터뷰가 책 내용 그대로 낭독되는 게 아니라 오디오 채널에 맞는 대본으로 재구성된다는 데 매력을 느껴 기꺼이 각색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책 내용을 보다 쉽고 대중적인 화법으로 바꾸는 데 주력했으며, 노력 끝에 완성된 대본은 김지수 작가의 지적인 목소리와 만나 양질의 콘텐츠로 재탄생 되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8월 중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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