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 사진=영화 포스터 |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헌트'는 10만 8003명의 관객을 동원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2만 7424명.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이 5만 777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36만 8164명.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은 개봉 2일째 3만 4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1만 7164명),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초호화 배우진을 자랑하는 재난 영화 '비상선언'(1만 1005명)이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6만 2812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