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직진' 최여진, 김지훈에 "나랑 데이트하자"..유빈은?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8.18 00:33 / 조회 :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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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 방송화면
'연애는 직진'에서 최여진이 예상을 뒤엎고 김지훈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여진이 김지훈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분위기가 전환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전반, 후반에 나누어 각각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전후반 데이트에서 의외의 결과에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앞서 김지훈은 최윤영에게 전반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여성 멤버들(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모인 2층으로 향했다. 최여진은 김지훈에게 "지금 바빠?"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아니"라고 답했다. 최여진은 모두가 듣는 앞에서 김지훈에게 "나랑 데이트할래?"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지금?"이라며 당황했다.

최여진은 김지훈에게 "나랑 데이트하러 나가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전반전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이후 유빈은 오스틴 강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 상황을 김지훈이 보게 됐다. 김지훈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유빈의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미묘하긴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전날 오스틴 강과 데이트를 즐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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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 방송화면
한편 전날 김지훈과 유빈의 1 대 1 데이트에서는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했다. 유빈은 김지훈에게 "어떤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많이 만났어? 이상형"이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시큰둥한 반응으로 "웃는 게 예쁜 사람, 애교 있었으면 좋겠고 무뚝뚝한 것보다는?"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훈은 유빈에게 "너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유빈은 "나는 그 사람의 매력이 다가오면 좋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훈은 "약간 그 사람의 장점을 잘 찾는 타입이지, 단점을 잘 찾고"라고 물었다. 유빈은 "굳이 단점을 찾을 이유는 없잖아"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약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느낌이지"라고 말해 적막이 흘렀다. 유빈은 당황하며 "금사빠 아니거든"이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대수롭지 않게 "금사빠들이 그렇거든. 이 사람은 이게 좋다"라고 말했고, 유빈은 "아니야. 나 되게 오래 사귀었는데, 짧게 사귀어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이현이는 "저건 별로 좋은 멘트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윤태진은 "유빈씨 분위기가 달라졌다"라고 말했고, 정세운 "금사빠 멘트부터다"라며 지적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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