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
박지연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저...오늘.... 부부싸움각 아니라구요? ㅋㅋ 요니네 가족분들... 저 결투 신청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하루 마무리.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는 글과 사진,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은 핫팬츠를 입고 있고, 상의를 입다 만 듯한 모습. 이를 촬영한 게 이수근이라고 박지연이 밝혀혔다. 울컥한 듯한 박지연이지만 유쾌함이 담긴 글로 두 사람의 일상이 행복하게 느껴진다.
이어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이수근, 박지연이 함께 길을 걸으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이수근은 "지금은 아내와 함께 와인 몇 병 사러 가고 있습니다"라면서 "잘 마시지는 않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수근-박지연 부부./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
사진을 접한 팬들은 "귀여워요" "완전 빵 터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