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송은이, 백종원과 소개팅할 뻔.."연락 없더라" [별별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8.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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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개그우먼 송은이가 배우 소유진의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소개팅할 뻔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게스트로 소유진과 김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제작진의 말에 "누가 백종원 이랑 소개팅할 뻔한 적이 있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MC 송은이는 "정시아 씨랑 백 대표님이 같이 하는 프로가 있었다. 그래서 정시아 씨가 '언니 소개해 주고 싶어'라며 백종원 씨 칭찬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정시아에게 '그분도 내가 괜찮은지 물어봐'라고 했는데 그다음부터 얘기가 없었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그 다음 소유진 씨랑 기사가 났더라"라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이거를 어떻게 알아내서"라며 발끈했다. MC 김숙은 소유진에게 "어떻게 깠는지 물어봐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유진은 "저는 결혼식 하기 5일 전에 들은 얘긴데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사주를 땄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종국은 "보통 번호를 따는데 사주를 따네"라며 웃었다. 소유진은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보고 궁합을 봤는데 잘 맞았던 거 같다"라고 전했고, 이에 정형돈은 송은이에게 "누나랑은 안 맞았나 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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