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가족' 정우 "가족은 영원한 내편"..♥김유미·딸 향한 애정 [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8.17 15:01 / 조회 :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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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의 배우 정우가 1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08.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정우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는 17일 오후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모범가족'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정우는 '모범가족'에서 극 중 가족을 붕괴 직전으로 내몬 유약하고 평범한 가장 동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하는 평생 벌금 한번 낸 적 없는 모범 시민이지만, 궁지에 몰려 피 묻은 돈에 손을 대게 되면서 지키고 싶던 가족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정우는 '모범가족'속 동하를 연기하면 '가족은 무엇일까' 고민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영원한 내편이다. 힘이 되주고 위로가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나의 유일한 나의 편. 그게 가족이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자신의 아내 김유미와 딸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정우는 "저는 어릴 떄는 마냥 연기 잘하고 싶었다.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게 꿈이었고, 지금도 소원하고 있다"라며 "매 작품 순간순간마다

부족할지 몰라도 정성스럽게 준비하려고 한다. 더 나아가서 제가 하는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움이든, 희망이든, 웃음이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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