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환 감독, 저널리즘 캠프 성황리 마무리 "새로운 도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8.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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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저널리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저널리즘 캠프를 진행했다.


밀약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박 3일 동안 학생들과 숙식을 하며 이뤄졌다. 총 26명이 참여한 이번 저널리즘 캠프에는 SBS 조을선기자, 엄상현 동아일보기자, 이재열, 김성미 카메라감독, 조정관 조명감독, 이성기 제임스 TV대표, 스웨덴 린네대학교 최연혁교수, 이태석 재단 직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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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은 "이번 저널리즘 캠프를 통해 이태석 재단이 교육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인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최연혁 교수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민주주의 수업은 학교에서 만날 수 없는 수업이었기에 집중도가 대단했고, 이를 본 구수환 감독은 "저널리즘 학교에서 민주주의 수업을 강화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수료증과 함께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선물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수환 감독은 각종 강연 및 저널리즘 학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와 함께 북토크도 진행하며 이태석 신부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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