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08.14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개인 활동 선언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8월 14일 단독 입국했다. 이날 지민의 입국 현장은 마치 팀의 단체 입국을 방불케 하는 수백명의 대기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을 빚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08.14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이 광경은 실시간 라이브 중계 채널마다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을 인증,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지민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7위에 'WELCOME HOME JIMIN'와 'WELCOME BACK JIMIN', Jiminie' 등으로 환영받았으며, 팬들은 "대박 공항 인파 무슨 일? 단체 입국인 줄", "역시 지민이 지민했다", "프론트맨이자 안 보이는 단독 등장 아우라부터 다르네", "이날 공항 거의 마비수준아님?"등의 놀라운 반응이 줄을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쏟아진 수십 개의 국내외 기사 반응에는, 긴 탑승 시간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예의 바른 인사와 따뜻한 에티튜드에 감탄, SNS에서도 그의 빛나는 비주얼과 정중한 매너에 대한 칭찬의 글이 끊이지 않았다.
지민은 역시 귀국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ㅎㅎ"라는 글로 한결같은 팬 사랑도 전했다.
특히, 이날 지민의 공항 패션에 모두가 주목했다. 지민은 등장과 동시에 공항을 화사한 분위기로 물들이며 시선을 온전히 사로잡았다.
심플한 비니와 안경으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뽐내며, 포근한 느낌의 데이지 꽃 모양이 중앙에 크게 배치된 니트와 루즈핏의 청바지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시크한 블랙지민!' [STARPIC] / BTS JIMIN - at Incheon Airport 20220814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