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스포티파이 2억 4500만 돌파..韓OST 최단·최고 'Record Setter V'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8.16 06:53 / 조회 : 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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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 최초로 2억 4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뷔가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싱 참여한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은 8월 13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2억 4500만 회를 돌파했다.

'Sweet Night'은 8월 16일 오전 6시 기준 2억 4560만 9854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OST 사상 최단 기간에 달성한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뷔는 '믿고 듣는 OST 킹'으로서 최강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Sweet Night'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부드럽고 소울풀한 보이스가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잘 어우러진 뷔의 음악적 감성은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켰고, 동시에 대중음악 평론가, 해외 언론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미국 타임(TIME)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고 했으며, 틴보그는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뷔는 그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찬사를 보냈다.

'Sweet Night'은 매년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하는 스포티파이 랩드(Spotify Wrapped)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드라마 OST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스포티파이 선정 'TOP K-POP Artist', 'TOP Male K-POP Art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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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Sweet Night'은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동시 진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써 내려갔으며,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에서는 발매 당시 개편 이후 OST 최초, 2020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진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APAN STAR AWARDS 2020'에서는 'BEST OST상'을 수상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미국 포브스는 'Sweet Night이 세운 5가지 기록'이라는 기사를 통해 음원의 대성공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OST 단 세 곡만이 포함된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900만 명을 돌파하며 6개월 연속 증가 1위를 유지, K-POP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뷔가 지금까지 발매한 음원을 비롯해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완성도 높은 작업물은 앞으로 발매할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커지게 하고 있다.

▶[MV]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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