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똑같네' 첼시가 어느새... 내일 6호 영입 온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8.15 21:45 / 조회 :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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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라세 카사데이./사진=인터 밀란 인스타그램
첼시가 6호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19)와 계약하는 것이 가까워지고 있다. 알레산드로 안토넬로 인터밀란 CEO는 카사데이가 1260만 파운드(약 199억원)에 첼시와 내일 계약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첼시도 만만치 않게 많은 영입을 했다. 6명을 영입한 토트넘과 비슷한 숫자다. 칼리두 쿨리발리,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슬로니나, 카니 추쿠에메카 그리고 최근 마크 쿠쿠렐라까지 5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6호 영입까지 임박했다. 주인공은 카사데이다.

19세의 카사데이는 인터 밀란의 유망주다. 만능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시즌 이탈리아 유소년 리그인 프리마베라 1에서 인터 밀란 U-19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인테르 U-19에서 6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 연령벽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U-16, U-17, U-18에 이어 지난해는 U-19 대표팀에 나서 10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직 1군 데뷔는 하지 못했다. 그의 잠재력을 본 첼시가 영입하려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인터 밀란은 카사데이를 내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매체는 "인터 밀란은 최고의 선수를 파는 대신 젊은 재능을 내주기로 했다. 이미 공격수 안드레아 피나몬티(23)를 사수올로로 임대를 보냈다. 1700만 파운드(269억원)를 벌었다. 인터 밀란은 카사데이까지 보내면서 두 번의 이적으로 약 3000만 파운드(475억원)를 벌어들이고 싶기 때문에 첼시로부터 1260만 파운드를 받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미 첼시는 5명의 영입으로 1억 7500만 파운드(약 2772억원)의 큰 돈을 썼다. 하지만 아직 배가 부족하다. 첼시 경영진들도 토마스 투헬 감독을 지지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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