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 2세 위해 민간 요법 총동원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8.15 23:31 / 조회 : 8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개그맨 이상해의 며느리 김윤지-최우성 부부가 2세 계획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나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날 축구 코치인 나비의 남편이 "외모는 개코고 성격은 이상순이라더라"고 밝혔다. 나비는 이에 "제 눈에는 (외모는) 개코 보다는 배우 이상이 씨 느낌이 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성격은 이상순이 맞다며 "사람이 되게 평온하고 감정 기복이 없다. 과거 저는 욱하기도 하고 정서가 불안했던 시절이 있는데 지금은 남편을 만나고 너무 평온해졌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나비는 또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매니저 급으로 케어를 해줬다"며 "기본적으로 멘탈 케어부터 인성 케어, 차도 국산 차로 바꿔라, 스탭들한테 잘 해라, 지인들 생일 선물 보내줬냐 등 거의 이수만 회장님의 걸그룹 케어만큼 케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비의 남편은 모든 영상에 주접 댓글까지 다는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이후 월드 스타가 되어 돌아온 김윤지의 미국 진출기가 공개됐다. 지난 4월 미국 영화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김윤지는 이날 넷플릭스 원작 영화 '리프트'에 캐스팅 돼 지난 3개월 간 해외에 체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윤지는 침대에서 남편 최우성의 품에 안겨 "나 보고 싶었냐"며 애교를 부렸고, 최우성은 "이제 좀 완성된 느낌이다"고 화답해 설렘을 안겼다.


image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김윤지는 이어 스튜디오서 미국 진출을 위해 "3년 간 20번 넘게 오디션을 봤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윤지는 3년 전 오디션에 합격했음에도 비자가 늦게 발급돼 기회를 놓쳤던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당시엔 너무 힘들었다고 밝히며 "(지금은) 결혼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시부모님 같은 좋은 분들이 든든한 울타리로 계셔주셔서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끝없는 노력 끝에 합류하게 된 이번 작품 '리프트'는 영화 '맨 인 블랙', '분노의 질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김윤지는 특히 '종이의 집'에 도쿄 역으로 출연했던 우슬라 코르베르와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 김윤지는 우슬라가 1살 차 동생이라며 "성격도 너무 좋고, 실물이 더 예쁘고, 카리스마 뿜뿜"이라고 칭찬해 최우성을 서운케 했다.

이후 시부모님을 만난 김윤지는 필살 애교에 이어 2세 계획까지 깜짝 공개해 이상해와 김영임에 함박 웃음을 안겼다. 한껏 행복해진 이상해는 천하장사의 샅바로 속옷을 만들어 입으면 임신할 수 있다는 전설을 듣자마자 이만기에 전화를 걸었고, 김영임은 조롱박을 끓인 물을 마시면 임신이 된다는 또 다른 속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후배들의 샅바를 구해보겠다고 답했고, 네 사람은 바로 조롱박 끓인 물로 건배하며 빠른 임신을 기원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