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내가 못 봤네” 콘테, 경기 후에도 투헬 저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15 11:07 / 조회 : 278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경기는 끝났지만 신경전은 끝나지 않았다.

첼시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경기 막판 해리 케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 같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전쟁 같았다. 감독들이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기 때문니다. 먼저 토트넘의 첫 번째 득점이 터지자 흥분에 빠진 콘테 감독은 투헬 감독에게 다가가 어깨를 건드렸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첼시의 추가골이 터지자 투헬 감독은 콘테 감독을 가로질러 질주하며 홈팬들과 함께 기뻐했다. 콘테 감독 입장에서는 도발로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쌓였던 분노는 마지막에 터졌다.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감독들은 악수를 하는데 투헬 감독이 손을 꽉 잡은 채 놓지 않았다. 당황한 콘테 감독은 크게 흥분하며 투헬 감독을 밀쳤고 투헬 감독도 물러서지 않으며 몸싸움으로 번졌다.

양 팀의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까지 뛰어나와 막으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도 콘테 감독은 화가 풀리지 않는 것 같다. SNS를 통해 투헬 감독을 저격했다.

콘테 감독은 투헬 감독이 득점 후 자신을 가로질러 뛰어가 세리머니 하는 영상을 올리며 “운 좋게 내가 못 봤다. 봤다면 내가 발을 걸어 맞는 대우를 해줬을텐데”라며 투헬 감독을 저격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뜨거웠던 두 팀의 경기는 열기가 쉽게 식지 않고 있다.

사진=콘테 SNS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