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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배우는 캠핑짱' |
15일 오후 방송될 ENA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창민과 소유가 마이크를 들고 캠핑장을 핑크빛 공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주 캠핑장에 오자마자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됐던 창민과 소유는 본업은 제쳐둔 채 텐트 설치부터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열일하며 초보 사장님들의 일손이 되어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본업으로 돌아가 손님들을 위한 빅 이벤트, 버스킹 공연을 꾸민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두 사람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흥미를 더했다. 생일을 맞이한 손님을 위해 초코과자 케이크를 마련한 것.
창민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직접 작곡한 드라마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 무대를 선물한다. 캠핑장을 촉촉이 적시는 그의 목소리에 손님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소유는 'I Miss you'를 선보여 여름밤의 감성을 자아냈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서는 창민과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썸 2' 라이브를 공개했다고 해 이목을 끈다.
공연하러 왔다가 일일 아르바이트생 역할까지 소화한 소유와 창민은 "앞으로도 행복한 일, 좋은 일들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나눠 캠핌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