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볼?' SON, '왼발'로 프리킥 처리→허공으로...'이건 보기 힘든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15 00:59 / 조회 :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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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왼발로 프리킥을 처리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현재 첼시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홈팀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GK), 리스 제임스, 티아구 실바, 칼리두 쿨리발리, 로프터스-치크,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크 쿠쿠렐라,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GK),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과 첼시 모두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런던 더비는 2라운드 최고의 매치일 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시즌 1호골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런데 전반 2분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토트넘이 프리킥을 얻었는데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공 앞에 섰다. 클루셉스키가 찰 것으로 예상됐지만 손흥민이 왼발로 프리킥을 처리했다.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보통 프리킥 상황에서는 오른발을 주로 쓴다. 그래서 왼발로 마무리하는 건 그리 자주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찬 공은 허공으로 높게 뜨고 말았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 18분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실점하며 첼시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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