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 만에 전북 잡았다... 조성환 "최소한의 자존심 살렸다" [★인천]

인천=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8.13 22:42 / 조회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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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전북현대전 승리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표현했다. 4년 5개월 만에 털어낸 전북전 징크스에 대해선 "최소한의 자존심을 살린 경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감독은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홈경기 3-1 완승 직후 "무덥고 습한 날씨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골과 승리로 보답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승리"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은 송민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도 에르난데스의 멀티골과 송시우의 역전 결승골을 더해 3-1로 승리했다. 인천이 전북을 꺾은 13경기 만이자 2018년 3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조 감독은 "자칫 더 길어지면 말 그대로 징크스가 될 수 있는 걸 깨트리게 돼 기쁘다"며 "오늘 최소한의 자존심을 살린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에르난데스에 대해선 "어시스트나 득점에 많은 관여를 해주고 있다. 전술적으로 이해를 할수록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상대 견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견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선수와 잘 소통해서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전 승리를 발판으로 이번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시즌 인천은 지난 3월 2연승을 한 차례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3연승은 없다. 인천의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포항스틸러스 원정이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올 시즌 연승은 있지만 아직 3연승은 없다. 전북을 이김으로써 3연승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포항엔 2연패를 하고 있다. 잘 준비해서 원정이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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