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송골매 특집..몽니, 필살 엔딩으로 1부 우승[★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8.13 21:43 / 조회 :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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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쳐
밴드 몽니가 '불후의 명곡' 송골매 편 1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연했다.

첫 번째 순서로 가수 박기영은 애절한 목소리를 열창하였다. 배철수의 성대모사를 하며 신인 시절부터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훈훈함을 자아내었다. 박기영이 구창모의 솔로 데뷔 음반에 실린 '희나리'를 부른 가운데 출연진 모두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지?", "올킬 하실 것 같다"고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문수진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며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문수진은 배철수의 유일한 솔로 앨범에 수록된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불렀다. 자신이 태어나기 9년 전에 발표된 곡을 얼터너티브 팝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다운 트렌디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두 보컬리스트가 1985년에 발표된 구창모, 배철수의 솔로곡을 가지고 맞붙은 결과 박기영이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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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쳐
세 번째 무대는 라포엠이 올라 강렬한 록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지현우는 "뮤지컬 같다", 김호영은 "압도됐다"라고 감탄했고, 배철수 역시


"감동했다"라고 극찬했다.

라포엠은 박기영 뿐만 아니라 뒤이어 나선 김영호, 리누를 제치고 2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몽니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5번째로 나선 몽니의 김신의는 상의탈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일어나세요"라며 관객들을 일으켜 세운 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열광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김영호는 "관객, 밴드, 구성이 완벽했다"라고 평했고, 김준현은 "마치 록 페스티벌에 온 것 같다" 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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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쳐
밴드 몽니는 무대를 꽉 채운 화려한 퍼포먼스와 선보였고, 필살 엔딩으로 발차기를 선보이며 엔딩요정으로 거듭났다. 결국 이날 몽니는 2승 중이던 라포엠를 꺾고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송골매편 1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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