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사에 1명 내주고 2명 빼 오나… 성사 시 베스트11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13 03:00 /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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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첼시가 남은 이적시장 기간에 FC 바르셀로나 듀오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간)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된 후 꾸릴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새 얼굴 셋이 포함됐는데, 바르사 선수만 둘이다.

최근 첼시와 바르사는 서로의 선수를 노리고 있다. 바르사는 올여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자유 계약으로 품었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스 알론소까지 주시했다. 첼시도 바르사 선수 둘을 주목하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라인업의 최전방에는 라힘 스털링,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바르사), 메이슨 마운트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은 스털링이 합류하면서 고민이 없다. 다만 첼시는 최전방에서 꾸준히 득점을 책임져 줄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인데, 레이더망에 오바메양이 포착됐다.

오바메양은 지난 1월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이 이르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합류 이후 다소 입지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또한 바르사는 재정난에 시달리며 선수 등록을 못 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바메양과 멤피스 데파이 둘 중 하나는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양쪽 윙백으로는 기존 자원인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가 위치했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와 프렌키 더 용(바르사)에게 할애했다.

첼시는 현재 더 용 영입에 적극적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와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더 용의 마음을 돌리는 일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 역시 어려운 현황 탓에 더 용 매각을 바란다.

후방도 변화가 있다. 신입생 칼리두 쿨리발리,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짝으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를 지목했다.

센터백 티아고 실바가 어느덧 37세가 됐다. 매체는 “실바는 구단 최고 수비수지만, 이제는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첼시는 레스터에서 2년간 활약하며 기량을 증명한 21세 수비수 포파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이적료를 두고 레스터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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