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진 "'트롯전국체전' 홍경민과 연락..서울팀 날 응원해줘"[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8.14 13:30 / 조회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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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가수 마이진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마이진이 2년 만에 화끈한 트로트로 다시 돌아왔다.

마이진은 최근 새 앨범 '청담동 부르스'를 발매하고 스타뉴스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앨범 '시집 장가' 발매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신곡 '청담동 부르스'는 한번만 들어도 마이진의 노래라고 할만큼 맞춤옷을 입은 노래. 경쾌한 리듬, 대중성 강한 멜로디로 마이진의 매력인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이진은 "오디션이나 타 방송 프로그램 혹은 유튜브 영상엔 계속 출연하고 있다. 그러나 신곡으로 활동하는 건 오랜만이라서 기대되고 설렌다. 또 한편으론 긴장된다. 신곡 가사를 틀리지 않고 표현해야 대중에게 각인되고 기억에 남을지 고민하고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통 노래 가삿말이 어머님, 아버님 나잇대를 타켓층으로 두고 있다. 그래서 발음이나 가사가 쏙쏙 들어와야 한다. 마음을 울려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다"라며 "데뷔 초반엔 독립군이었다. 부모님과 같이 다녔다. 힘들기도 했고 서러운 점도 있었다. 앞에선 예쁘다고 해도 뒤에서 들려오는 말들은 속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은 잘 견딘 것 같다"라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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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가수 마이진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3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원래 오디션 프로를 싫어한다. 운동했을 때도 누구랑 싸우는 걸 싫어했다.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나갔고,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무대했다"고 말했다.

마이진은 "아무래도 내가 현역 가수다 보니 현장에서 알아보는 팬도 계셨다. 그러니까 더 부담되긴 하더라. 뭔가 더 올라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탈락했을 때) 새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내가 더 잘했으면 많이 올라갔을 텐데"라고 얘기했다.

아직까지도 서울팀 멤버들과 연락한다고 말한 그는 "우리팀 코치님과도 연락하고 지낸다. 홍경민 선배님이랑 가끔 통화도 하고 밥도 먹자고 말하는 중이다"라며 "음원이 발표되니 응원 글이나 응원 문자도 많이 받았다. 행사장이나 방송에서 만나면 반갑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과연 그가 말하는 트로트의 매력은 무엇일까. 마이진은 "사실 매력을 알기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알면 알수록 정말 어려운 게 트로트인 거 같다. 다른 가사들은 사랑과 이별, 재미있는 말이 많지만 트로트는 인생이다"라며 "사람의 삶이 있으니까 이해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살아본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묘하게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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