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머리 놓치자 맨시티 '분노의 영입'... 아스널 LB까지 노린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8.12 05:44 / 조회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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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티어니.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시티가 단단히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 폭풍영입에 나섰다.

영국 컷오프사이드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 여름 내내 영입에 나섰던 마크 쿠쿠엘라(24·첼시)를 놓치면서 아스널(잉글랜드)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25)에게로 관심을 돌렸다.

또 다른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도 티어니가 맨시티의 영입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왼쪽 풀백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다. 올 여름 백업 풀백 올렉산드르 진첸코(26)를 아스널로 떠나보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 주앙 칸셀루(28)가 이 자리를 맡고 있지만, 긴 시즌을 혼자 소화할 수는 없다.

이에 맨시티는 올 여름 '폭탄머리'로 유명한 쿠쿠엘라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첼시에 빼앗겼다. 쿠쿠엘라의 전 소속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제시한 이적료에 맨시티가 고민하는 사이, 첼시가 흔쾌히 지불하고 그를 채갔다.

그러자 맨시티가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맨시티는 안더레흐트(벨기에)의 풀백 세르히오 고메스(22)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현재 맨시티는 티어니를 비롯해 알렉스 그리말도(27·벤피카), 레난 로디(24·AT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티어니가 1순위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 스타는 "맨시티는 다른 리그 선수보다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티어니 영입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스널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티어니는 부상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전까지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티어니는 폭발적인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풀백뿐 아니라 왼쪽 윙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센터백을 보기도 했다.

티어니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아스널이 티어니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도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90MIN에 따르면 맨시티는 새로 영입하는 고메스를 올 시즌 임대 이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추가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메스를 팀에 남겨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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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쿠쿠엘라(민트색 유니폼).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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