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서현우, 서지혜에 드레스 차며 "이 결혼 비즈니스"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8.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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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서현우가 서지혜의 웨딩드레스를 발로 찼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해송 그룹 대표이사 권현조(서현우 분)가 드레스를 입은 은혜수(서지혜 분)에게 모진 말과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은혜수는 과거 결혼식을 회상했다. 신부 대기실에 들어온 남편 권현조는 "이 결혼은 그냥 비즈니스야. 영업을 뛴다고 생각해 당신 아버지 대신"이라고 말했다. 은혜수는 "약속이나 지켜요"라며 정색했다.

권현조는 "뭐 이혼?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면 바로 해준다니까. 날 증오할 시간에 기도를 좀 해 얼른 돌아가시라고"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 왜 나랑 결혼하는지"라고 되물었다. 권현조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 이게? 내가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결혼이야? 아버지가 원해야지"라며 화냈다.

은혜수도 목소리를 높였고 "그러니까 회장님이 왜"라며 따졌다. 권현조는 격분하며 "그러니까 당신은 이게 문제라고 인생을 너무 복잡하게 산다고 이유는 알아서 뭐 하게"라며 웨딩드레스를 발로 찼다.


이어 "알면 뭐 신부 입장 안할 거야? 우리 아버지 수 틀리면 자식이고 뭐고 없어 근데 너 따위가"라며 모욕했다. 권현조는 "웃어 좋은 날"이라며 돌아갔다. 은혜수의 비극적 결혼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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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한편 은혜수는 사라진 아다마스의 행방을 쫓았다. 은혜수는 보석 아다마스의 디자이너 장영자를 찾아갔다. 장영자는 은혜수에게 "오늘은 무슨 일로"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은혜수는 "조만간 창립 80주년 기념식인데 그때 착용할 주얼리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보석을 살피는 은혜수는 "바쁘시겠어요. 아다마스 때문에"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장영자는 "바쁘긴요. 그저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은혜수는 "리셋팅, 유명하신 장선생이"라고 말했고, 장영자는 "디자인 작업부터 해야해서 여러모로 많이 연구 중입니다. 보통 다이이아몬드가 아니잖아요 그게"라고 말했다.

이어 은혜수는 "그럼 아다마스는 여기 있는 건가"라며 아다마스의 위치를 물었다. 장영자는 "아니요. 해송에서 옮겼는 모르셨어요? 어딘가에 은밀하게 보관 중이라고, 이제 곧 저도 은밀하게 어디론가 보내지겠죠"라고 답했다.

은혜수는 "회사일은 내가 나서는 편이 아니라서"라며 급히 이야기를 전환시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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