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패' 영탁, 영지에 "대학교 때 별명 영탁".. 무슨 사연?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8.11 22: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트로트 가수 영탁이 동료 가수 영지의 대학시절 별명이 '이영탁'이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영탁과 영지가 DNA 스타를 두고 대학시절을 회상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등장한 스타의 언니는 동생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똑 닮은 시원한 음색을 뽐냈다. 가창력 뿐만 아니라 누구 인지 예상되는 똑 닮은 외모에 출연진들도 모두 가수 서문탁을 떠올렸다.

이에 영탁은 "안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 모두 예상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영지는 "저의 우상이거든요. 대학교때 입시 곡이 저 스타분의 노래다"라고 말했다. 영지는 영탁에게 "제 대학 때 별명 아시잖아요"라고 말했고, 영탁은 "별명이 영탁이었잖아요"라며 웃었다.

영지는 "제가 김영탁이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그 탁이 그 탁이구나"라며 서문탁을 떠올렸다. 장도연은 "오늘 탁 시리즈가 많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문탁의 무대 공개에 앞서 영탁은 "귀가 뻥 뚫리겠네"라고 말했다. 센 언니의 정체 가수 서문탁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파워풀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image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한편 영탁은 사촌 동생과 출연해 듀엣을 선보였고 양희은이 극찬했다. 영탁은 듀엣 무대에 앞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은지(사촌동생)가 오빠랑 같이 나왔으니, 그래도 오빠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고민했다. 내 노래 중에 유쾌하고 흥나는 것 말고, 은지랑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해서 제 노래 중에 '이불'이라는 곡으로 (서로의 음색을) 버무려 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애절한 노래에 출연진이 감탄했다. 장도연은 "무적이다 무적"이라며 감탄했고, 이현이는 "대단하다. 어떻게 가족 중에 저런 사람이 있어"라며 놀랐다. 윤태진은 "국대란 이런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선수들이 노래하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양희은은 "박은지(영탁의 사촌)씨는 옛날 할머니가 누벼서 만들어준 무명 솜 이불 같고, 영탁씨는 화려한 자수가 놓인 비단 이불 같아"라며 극찬했다. 이에 영탁과 영탁의 사촌동생은 고개 숙여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