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금수저 며느리와 갈등? 子 직접 해명 "사이 좋다"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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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빅토리아 베컴이 며느리 니콜라 펠츠와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브루클린 베컴은 "우리는 사이가 좋다"며 이를 반박했다.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이자 니콜라 펠츠의 남편인 브루클린 베컴은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었을 때부터 이 루머가 생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빅토리아 베컴의 아틀리에가 내 웨딩드레스를 제작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드레스를 선택했을 뿐이다. (니콜라 펠츠는) 어머니의 드레스를 입고 싶어 했고, 자신이 입을 수 없다고 말한 것도, 입기 싫다고 말한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불화설 보도에 대해 "나는 그들이 항상 그런 것들을 쓰려고 한다는 것을 한다. 항상 사람들을 깔아뭉개려고 하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빅토리아 베컴과 니콜라 펠츠가 냉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빅토리아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서로를 견디지 못하고, 말을 하지 않는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끔찍했다"고 밝혔지만, 브루클린 베컴이 직접 나서 이를 반박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니콜라 펠츠는 월 스트리트 유명 투자자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다. 넬슨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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