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와 22만 달러 계약 [오피셜]

양정웅 기자 / 입력 : 2022.08.11 09:46 / 조회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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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더모디.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웨스 파슨스(33)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확정지었다.


NC는 11일 "새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Matt Dermody·32)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로 총액 22만 달러 계약이다.

미국 아이오와주 노워크 출신인 더모디는 196cm, 10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장신 왼손 투수다. 평균 시속 148km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 구단은 "강한 투구와 각이 큰 브레이킹 볼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0년 시카고 컵스,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 2022년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30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8경기(선발 30경기) 29승 14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AAA) 소속으로 20경기(선발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NC는 허리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던 파슨스를 지난 5일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더모디와 협상을 펼친 끝에 영입을 확정지었다.


NC는 "더모디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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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더모디.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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