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본적 없는 파격..관객 눈 사로잡은 글로벌 스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8.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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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늑대사냥' 스틸컷


'늑대사냥'이 글로벌 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늑대사냥'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 이후 16년 만에 제 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린 가운데 글로벌 스틸이 공개 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금껏 보지 못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 오갈 곳 없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잔혹한 범죄자들의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반란을 주도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종두'(서인국 분)의 모습을 시작으로 '늑대사냥'의 파격적인 캐릭터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신에 문신을 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범죄자 '도일'(장동윤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도일'로 분하여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 담당 형사 '다연'(정소민 분),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장영남 분)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태평양 위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의 정체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함께 공개된 김홍선 감독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김홍선 감독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전개를 보여준 장르 영화의 마스터다. 이번 '늑대사냥'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장르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9월 28일 극장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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