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초청' 키움, 12일 롯데전 광복절 기념 시구 진행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08.10 16:22 / 조회 : 12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초청해 뜻깊은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키움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홍석남 옹을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복회 구로지회장을 맡고 있는 홍석남 옹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홍파 선생의 아들이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홍성린 선생의 질손이다.

이날 시구를 하는 홍석남 옹은 "광복절을 맞아 시구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로구청 복지과 공무원과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께 감사하다. 아들과 손주들이 보는 가운데, 독립운동가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명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가 없으면 내가 없다'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모두가 행복하고 항상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시구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