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2분기 매출 8000억 첫 돌파… "모든 사업 부문 고른 성장세"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2.08.10 11:24 / 조회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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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운영하는 가평휴게소
SPC삼립이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최초로 매출액 80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SPC삼립에 따르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53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49억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4%, 당기순이익은 159억8400만원으로 57.5% 늘었다.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휴게소 사업과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이 회복세를 타며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이커리와 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17% 증가해 각각 2040억원, 2007억원을 기록했다.

포켓몬빵과 브레디크 등 다양한 신제품이 인기를 끌며 베이커리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빵은 '추억소환'이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재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재까지 7000만봉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푸드사업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시티델리, 피그인더가든, 하이면을 필두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30% 성장했으며, 최대 수출국가인 미국 매출은 60%까지 늘었다. 삼립호빵, 약과, 하이면 등을 대표 수출 브랜드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진출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게소 사업 역시 엔데믹 전환 효과로 인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가장 큰 규모인 가평휴게소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상반기 대비 30%가량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4772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물류 시스템 효율화 및 온라인 유통 플랫폼 '베이킹몬(상록웰가)'등 이커머스 채널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크게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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