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로고. /사진=KBL |
10일 KBL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약 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행사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KBL 9구단 소속의 41개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U10, U11, U12, U15, U18로 나뉘어 진행된다. U10~U15는 2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정해진다. U18은 5개 팀이 풀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는 로컬 규정으로 수비자 3초룰을 적용하고 지역방어 및 아이솔레이션을 금지해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기존 U15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을 U12에도 도입해 이전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청춘체육관(A/B코트), 문화체육관(C코트)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부문별 결승 제외) 인터넷 생중계된다. 청춘체육관(A코트)에서 진행되는 각 부서별 결승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