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원더티켓', 기존 뮤지컬과 표현 방법 달라..볼거리 多"

뮤지컬하우스호연재=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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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 제작발표회에서 주요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으 언덕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가수 윤도현, 엔플라잉 유회승, 에이핑크 윤보미, 배우 남경주, 이장원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원더티켓'은 내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7일~11일)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16일~18일)에서 공연된다. 2022.08.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원더티켓'에 합류하게 된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9일 서울 중구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의 제작발표회 및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광일 총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도현, 엔플라잉 유회승, 에이핑크 윤보미, 남경주, 이장원 등 주, 조연 배우들이 참석해 주요 넘버 시연을 비롯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티켓'에 새롭게 합류한 남경주는 해나(윤보미 분)의 할아버지인 노신사 역을 맡았다. 그는 '원더티켓'의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남경주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전에 보면서 볼거리가 참 많은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의 뮤지컬과는 표현 방법이 조금 다른 것 같다. 홀로그램도 등장하고, 정보통신기술(ICT)도 등장한다. 그래서 제가 좀 덜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그게 장점인 것 같고, 앙상블들이 너무 연습을 많이 하고, 안무 감독님도 안무를 정말 멋있게 짜주셨다. 기존의 무대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많고, 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도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티켓'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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