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티켓' 윤보미 "뮤지컬 첫 도전, 정은지 '할 수 있다'고 응원"

뮤지컬하우스호연재=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09 15:19 / 조회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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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 제작발표회에서 주요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으 언덕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가수 윤도현, 엔플라잉 유회승, 에이핑크 윤보미, 배우 남경주, 이장원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원더티켓'은 내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7일~11일)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16일~18일)에서 공연된다. 2022.08.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의 제작발표회 및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광일 총감독, 김혜진 연출을 비롯해 배우 윤도현, 엔플라잉 유회승, 에이핑크 윤보미, 남경주, 이장원 등 주, 조연 배우들이 참석해 주요 넘버 시연을 비롯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윤보미는 손녀 해나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됐다.

이날 윤보미는 "제가 전부터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존경하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도전해 보니까 너무 재밌고 또 어려운 것 같다"며 "지금도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뮤지컬에 도전한 바 있고,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중 뮤지컬에 도전하는 세 번째 멤버가 됐다. 윤보미는 "안 그래도 제작발표회 전에 많이 떨려서 (정) 은지와 영상통화를 했다. 은지가 '나는 할 수 있다'를 세 번 외치고 하라고 하더라. 그렇게 외치고 했는데도 많이 떨린다"며 "이제서야 뮤지컬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지 않나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원더티켓'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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